<오늘의 한 끼> 오늘은 뭐 먹지?
세상에서 제일 쉬우면서 해결하기 힘든 한 끼 해결하기 위해 고민하는 게 사람이라서 뭐 먹을까 뭘 먹어야 하나 늘 풀어도 풀어도 쌓이는 숙제 같아요. 주부들은 뭐 해 먹어야 하나 고민이고 대학생들 직장인들은 메뉴 앞에서 내돈내산이구만 늘 먹기 직전까지 고민하고 잘 선택하면 좋았다가 먹고 나서 가성대비 맛없으면 손해 본 것 같고 누구 말대로 아오!!!! 스트레스 제대로 받죠!!!

오늘의 한 끼 해결도 힘든데 세끼? 두 끼?
맛이 있거나 없거나 남의 해준밥이 맛있다는데 요즘은 배달 어플이 하도 잘 돼있어서 모두 배달 음식으로 때 운다는 표현이 맞을 듯 아 ~~~ 통장 잔고~~~ㅋㅋㅋ 성인이 된 자식이 있는 우리 집은 인사말이 밥은? 밥은 먹었니?입니다. 평일은 어찌어찌 학교에서 학식으로 동료들과 같이 먹는듯한데 주말이 다가오면 약속이 없으면 편의점이나 배달 음식을 줄여보라고 한 끼라도 해 먹으라고 잔소리를 합니다. 세끼 먹기도 힘드니 주말엔 늦잠 자고 아점(아침 겸 점심)으로 한 끼를 줄이겠다는 굳은 결심이 보이는 패턴들.. 어찌할꼬...
오늘의 한 끼 해결을 위한 고군분투와 다이어트까지!
해 먹는 것도 힘들고 사 먹는 것도 결정장애로 힘들구만 거기다 요즘은 건강하게 다이어트도 해야 한다는데 음... 말이 쉽지 누구 말대로 뭐래니입니다. 몰아 먹다 보면 폭식하기가 쉽고 잦은 모임과 회식들이 다이어트는 따로 또 돈을 들여야 가능해지는 식습관들이 만들어지는 시대. 인간은 왜 이리 복잡한 건지. 요즘 중국으로 돌아가는 푸바오에 인기가 하늘을 치솟는데 뜬끔없이 푸바오 패밀리(판다곰) 한테 부러운 거 하나가 먹는 거랍니다. 물론 우리나라에서 대나무 구하기가 쉽지 않지만 여하튼 대나무 란 종류로만 먹는다는 거 섬유질 많이 먹어서 똥도 잘 싸고 잠도 잘자고 아이고 잘먹고 잘자고 잘싸고 부럽다 부러워!! 인간들이 못 하는 걸 판다가 더 잘하네요.(하물며 다이어트도 안 해요)

<오늘은 뭐 먹지>그래서 집에서 오늘은 뭐 먹냐고? 야채빠진 고기카레
영양식단 그런 거 잘 모르겠고 혼자 먹자고 이것저것 양조절 못하면 돈낭비에 음식쓰레기 잔뜩에 설거지만 늘지만 오늘은 고기 카레에 김치, 김 , 즉석쌀밥으로 한 끼 먹어 보면 어떠실지. 자고로 카레라 하면 감자 당근 양파 등 야채가 들어가야겠지만 오늘은 그냥 삼겹살 2줄만 가지고 고기만 팍팍 넣고 카레가루 풀어서 끓여 먹어보자! 야채빠진 고기카레!
@팁으로 하나 케첩 한 숟가락 넣으면 무진장 맛있으니 한번 믿고 꼭 넣어서 드셔보길!
잘 먹고 잘 자고 잘 싸면 그걸로 된 거지
인생 뭐 있어!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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