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폐경 및 갱년기 상태를 받아들이는 마음가짐
결론은 나이 들면 찾아오는 호르몬의 부족상태로 생기는 질환이라는 거다.
폐경 및 갱년기는 사람인 이상 피해 갈 수가 없다.

여자는 폐경과 함께 시작한다지만 남자들의 갱년기도 무시할 수가 없는 듯하다.
우선 나부터도 호르몬 부족 현상으로 냉탕과 온탕을 열심히 오가고 있는 중이다. 코로나 이후로 목욕탕에 못 간지가 언제인지도 모르겠지만 이대로라면 냉탕과 온탕사이를 오간다는 의미를 점점 백과사전에서 찾아봐야 할지도 모르겠다.
호르몬의 불균형에 무게가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인간이란 자기 손톱밑에 상처가 더 아픈 법이어서 어찌 대응할지 몰라서 우왕좌왕 감당하기 힘들어 헉헉 대는지도 모르겠다. 그럼에도 불구하고 너무 많은 정보에 노출돼서 끌려다니지 말았으면 하는 마음이다. 갱년기 약이 뭐 이리 많은지 그거 다 먹으면 배 터질 듯하다.
지독하게 질질 끄는 감기 몸살에 걸렸다고 생각하고 생활하면 도움이 될지도 모르겠다.
사춘기도 보내봤으니 오춘기도 잘 보내보자!

- 그까짓 거 생각해 보기 / 쉽지 않지만 주문을 외자
- 핑계 대고 안 해본 거 못 해본 거 해보기./ 남편 끌고 데이트하기(부작용:돌아올 때 피 터지게 싸울 수 있음)
- 피부과/성형외과 가보기/외모 상승은 없던 자존감도 높인다.
- 머리카락 신경써주기/탈모가 오면 여자든 남자든 다 슬픔.ㅋ
- 아무거나 등록하기/ 운동이든 학원이든 (3일을 갈지언정 나를 위해 투자해 보기)
- 혼자 여행 가보기/꼭 누군가 같이 가야 한다는 고정관념 버리기(관절염.골다공증 시작으로 모 다닐 수 있으니 빨리 다니기)
- 아닌 척 행복한 척 남보다 나은 척 보여주기식 하지 말기/나 아니면 안 된다는 생각 꼭 갖다 버리기!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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